AWS Summit Seoul 2024 — 한 백엔드 개발자의 현장 메모 (AI 서빙·CMP·미들웨어)
📅 2024년 5월 17일 AWS Summit Seoul 참석한 날의 메모. 부스에서 본 트렌드와, "어떤 제품이 시장에서 어떻게 펼쳐지나" 라는 백엔드 개발자 시각.
그림1. AWS Summit 명찰 (이름 처리)
왜 갔나
세션 듣기보다는 부스 돌며 시장 트렌드 파악 목적. 어떤 회사가 어떤 제품 들고 나오고, 비슷한 영역에서 누가 누구와 경쟁하는지가 궁금했음.
그림2. AWS 포토존
그림3. 참여 업체 목록 — 메가존·SK C&C·KT DS·NHN Cloud·LG CNS·… 클라우드 SI 위주
본 것 — 세 갈래
1. 생성형 AI 서빙 — "다들 똑같은 걸 한다"
주요 응용 패턴 (어느 부스를 가도 비슷한 4개): - 챗봇 — 사내 지식 Q&A, 고객 응대 - 이메일 자동화 — 요약·작성·분류 - 맞춤형 개인비서 (Copilot 류) - 이미지 생성기
그림4. 전생체험기 (생성형 AI 데모) — 부스마다 "재미용 인터랙티브" 가 많았음
결국 누가 더 빠르게·예쁘게·정확하게 만드냐의 싸움. 핵심 아이디어는 거의 동일.
2. CMP — 멀티클라우드 관리 플랫폼
CMP (Cloud Management Platform) =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(AWS·Azure·GCP·OCI 등) 를 한 화면에서 통합 관리 하는 도구. 비용·리소스·보안·정책을 일괄 가시화.
주요 플레이어: - 메가존 클라우드 — 국내 1위 AWS MSP, 자체 CMP 보유 - SK Inc. C&C - KT DS
멀티클라우드 사용하는 기업이 늘면서, "필요한 서비스만 골라 퍼블릭 망 구성" 이 가능해진 것. 단일 클라우드 lock-in 피하면서 협상력 확보 + 리전·가격 최적화.
3. 미들웨어 — API Gateway·Service Mesh
엔터프라이즈 백엔드의 클래식한 영역이지만 여전히 활발: - 라우팅 (요청을 적절한 백엔드로) - 인증/인가 (OAuth·JWT) - Rate Limiting (DDoS 보호·과금) - Circuit Breaker (장애 전파 차단)
언급된 솔루션: - Nginx — 변함없이 표준 - KT DS Vesta — 자체 API Gateway 솔루션
한 줄 잔상
"모든 SW 제품의 아이디어가 돌고 도는구나"
핵심 기능은 비슷하고, UI/UX 와 성능 수준에서 경쟁력이 갈림. 이건 백엔드 개발자에게도 의미 있는 인사이트 — 코어 알고리즘만이 차별화 아니고, 개발자 경험·운영 편의·실측 성능 이 결정적.
참고
📦 이 글은 제가 운영하던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옮겨온(migration) 글입니다. 원문: taehyuklee.tistory.com/11

댓글